영화 '내사랑내곁에'...

조회 수 13838 추천 수 0 2011.02.06 18:41:58

... ... ... 밤 11시...

 

고3인 내가 그시간에 TV앞에 있어서는 안되지만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 '내사랑내곁에'가 방송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샤프를 손에 놓은채 소파에 엉덩이를 붙이고 리모콘을 손에 붙잡았다.

동시간대에 트랜스포머2가 방송하였지만 그것은 내게 아무런 유혹따위가 되지않았고 오직 '내사랑내곁에'에 감정이입을 하며 보기시작했다.

이 영화에선 배우 김명민이 루게릭병환자로 나온다... 그의 여자친구인 하지원은 장례지도사로 일을 한다...

이 영화에선 루게릭병이란 거의 불치병에 가까웠고 이 병은 완치가 되기보단 그 증상을 조금이나마 늦추는 정도가 고작이다...

이명민은 루게릭병에 시달리면서 온몸이 조금씩 조금씩 마비되고 자신을 사랑하는 하지원을 떠나보내기위해 온갖 짖꿎은일을 다 시키고 마음에 상처입이히는 말을 내뱁곤 한다...

그러나 하지원은 그걸 다 참아내고 끝까지 김명민에대한 사랑을 멈추지않고 그 사람을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하지원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김명민은 뇌사상태에 빠지고 결국 사랑하는 하지원을 남겨둔채 세상을 뜨고 만다...

아...

이 영화 솔직히 볼면서 울뻔했다... 난 왠만해선 잘 울지 않는다... 내가 여태껏 본 영화들중에서 날 울릴뻔한 영화로 이 영화가 손가락안에 뽑힐것 같다.

내가 영화를 보며 딱 한번 울었던 적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본뒤였다...

여튼 이 영화 고3이던 내가 약간 좀 힘들고 감정이 약간 매말라있던 상황에서 이 영화는 내게 힘이되고 감동을 준 아주 좋은영화였다...

아! 이 영화 중에 내가 생각한 베스트 명대사는 하지원이 한 대사이다 '사랑은 태우는거야'... 이 대사를 듣고 이 영화가 끝날때까지 이 대사가 나의 머리속에서 맴돌았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핸드폰에 이 대사를 새겼고 감동하고 또 감동했다...

아... 요즘같이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연인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이다... 특히나 십대들의 쉬운 사랑연애들...

이 영화를 보고 다시하번 깨달았으면 좋겠다... 사랑은 단 한번이면 족하고 그 사랑이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으면 그것이 사랑이고 또한 그것이 진실된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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